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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말네 수육맛은 돼지고기 수육을 생각하다 고기를 잘 않먹는다는 비말이네서 돼지고기를 사다가 수육을 만들기로 합니다. 그게 다 한국 영화나 드라마.. 인터넷에서 보고 들은 것들로 블로그 글친구님들께서 포스팅으로 올려 주시는 것들로 입맛을 돌게 해 평생 꿈도 안꿔보던 일들을 하면서 녕감 할매가 사고를 저지르는 24시 입니다. 한국마켓에 가면 배추와 무우 사다가 김치 담으면서 수육 한번 해 먹자고 노래를 부르다가 크리스마스 전에 코스코에 수육을 한 팩 사와서는 인터넷 동영상 훔쳐보며 젤로 하기 쉬울 것 같은 거 골라 뚝딱 해먹었습니다. 울강쥐 이빨도 없는 바둑이도 노구를 이끌고 얌냠거린 걸 보면 먹을만 했던가 봅니다. 특별한 재료도 없이 있는 야채들로 아직 김치도 담기전에 수육부터 만들어 먹고 정작 김치가 다 만들어 졌을 때.. 2024. 1. 2.
무화과나무 일생 2023년 12월 마지막 날을 하루 남겨둔 미국 캘리포니아의 시간들을 뒤돌아봅니다. 일생 동안을 다 넘나들 수는 없지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60 몇 년의 세월을 울엄마의 막내딸로 산 그 시간들을 무화과나무의 사계를 통해 만나봅니다. 여자의 일생, 울엄마보다 더 오래산 제 삶의 여정길도 돌아봅니다. https://4mahpk.tistory.com/entry/%EC%97%84%EB%A7%88-%EC%95%88%EB%85%95-%EC%9E%91%EB%B3%84-24 엄마 안녕 (작별) 12월 31일 엄마 안녕! 죽어도 무덤속은 싫다!' 죽은 후에 편안하게 누웠다고 '무에 그리 좋을거냐' 시며 내 품으로 품어 키운 내 새끼들 가고 나면, 얼굴도 이름도 모를 조부모 무덤에 무슨 정성이 4mahpk.tistor.. 2023. 12. 31.
해피 홀리데이스 일 년을 마무리하면서 또 다른 시작을 계획하는 열 두달 중 마지막 달 2023년 12월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다 행복한 날도 그렇다고 다 불행한 것도 아니지만 누구나가 한번쯤은 꿈을 꾸듯 행복한 생각을 할 수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창밖에서 창안서 찾는 행복 창안에서 창밖에서 봄인지 가을인지 여름인지 겨울인지 보여주는 것만으로는 알 수가 없을 수도 있는 사계절 그 안팎에서 저마다의 꿈을 안고 꿈을 꾸며 하루를 여닫습니다. 비말네 키친 유리창밖이 행복했던 어느 계절인 것 같습니다. 무화과 나무잎이 아직은 무성하지않고 건너편 자카란다 나무가 가지치기를 한 걸 보니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계절인가 봅니다. Happy Holidays (해피 홀리데이스) 매일 올리던 블로그 글방 소리나는 일기장을 일주일.. 202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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