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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방동 닷컴35

목련꽃나무 옆에서 글친구님께 답글을 드립니다 일년에 한번쯤 하던 일을 이번 티스토리에서는 여러번 하고 있습니다. 같은 내용의 글들을 매번 한분 또 다른 한분께 드리다보니 제가 좀 지치기도 해서고 같은 느낌들 많은 분들이 묻고는 싶은데 그냥 계신 걸 아니까요. 글 쓰기도 쉽지않은 비말네 방에서 긴 글주시는 많은 글친구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오늘도 긴 비밀글로 해주신 블글친구님께 답글 드리다보니 너무 길어져 다른 분들께서 '비말아, 또니?' 하실 것 같아 그냥 포스팅글로 드립니다. '색바랜 편지를 들고' 가 블로그 문패고~ '늘근소녀 일탈기' 가 메인 카테고리 중 하나입니다. '비말 (Splash)' 이라는 이름표가 글 그대로 '튀는 물방울~ 혹은 흝뿌리다' 정도로 생각하신다면 비말이네 블방 생활속 소리나.. 2023. 7. 1.
그래서 함께 합니다 팬케익 함께 드실래요? 색바랜 편지방 비말이 글들이 무에 그리 대단하다고 명함까고 '사람가려 가며 놀겠나?' 싶어 '대놓고 함부로' 만 아니면 묻고 따지지않고 함께 갑니다. 팬케익이 푸짐하고 복스럽게 만들어진 사진은 짝꿍이 이미 입에 넣고 씹고 있어 못 찍고 비말이의 날렵하고 얄상한 것들만 그걸로 올립니다. '딱, 내 마음이네?' 하시는 글.사진 있으시면 어느 글에서든 상관없이 아무 포스팅 대화란에 놓으시면 됩니다. 설마 비말이 자기가 쓴 글 '뭔 말씀이셔요?' 하고 되묻지는 않겠지요? 말귀도 글귀도 열려 있으니 딱히 삶의 큰 보탬되는 글은 아니지만 '나도 그래!' 싶으시면 잠시 손가락만 함께 하시면서 혼자맘으로 노시면 되십니다. 6월 27일 2023년, 티스토리가 자체 광고를 끼워 넣겠다는데 열심히 글.. 2023. 6. 28.
비말이 뽕나무 집합 뽕나무 오디와 뽕잎전 뽕나물 뽕잎닭 뽕잎차 뽕잎밥 비말네 앞뒷뜰에 뽕나무가 오랜 세월 혼자서 둘이서 달리다가 다늦게사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약효 좋다는 삼지창은 오디도 까아맣게 잘 익어 보약같은 느낌으로 한 웅큼씩 입안에 털어 넣어지면서 달달함을 더 해줍니다. 더러 젊디젊은 새빨간 오디들은 '흥칫뽕’ 시큼텁텁해 뱉아내기도 하지만요. 뽕나무 밭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뽕나무 옆에서 일하는 늘거져가는 마당쇠 서툰 톱질 못 마땅해 윽박 질러가며 ‘조심해서 잘 해요!' 걱정과 못 미더움으로 입이 더 바쁘기도 했던 날들 이기도 했습니다. 천연 당뇨병 치료제인 뽕잎 손질법과 활용법을 공유한다기에 온 인터넷 뽕나무있는 곳들을 빛의 속도로 다녀도 옵니다. 늦게 배운 도둑이 날새는 줄 모른다고 매일 넘편과 마눌은 뽕나무 .. 2023. 6. 26.
그들이 사는 이야기 보면볼수록 알면알수록 카테고리도 없는 블로그 글방 히블내미님과 옥순씨가 하늘아래 지 둘뿐인 것처럼 조용하다가 갑자기 온 블방에 불을 지펴댑니다. 기척없는 집 대문을 두들겨 인사로 찾아들고 코고는 집 두들겨 깨우고 굴뚝에 연기않나는 집 태평양 대서양 한강에 돌 던지기를 마다않고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 누나 몰래 돌을 던지자' 그러면서 불러들 들여 밥먹자면서 고기도 굽고 생선 배째고 난리굿을 해댑니다. 사람냄새나는 이야기가 분초를 다퉈며 구워지고 삶아집니다. 루머는 사라지고/ 히블내미 2023. 6. 8. 04:26~ 색바랜 편지를 들고 비말이도 한번씩 잊은 듯 찾아들어 남들이 모르는 비밀접선하 듯 이상한 댓글하나 던지고 옵니다. 그걸 또 찰떡같이 빚어 답글로 주시는 히블내미님. 살아있는 날의 시작입니다. ..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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