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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줄 알았네2

비말이가 누구니? 일일 교사 미세스 하트의 2학년 교실에서 스무 세명의 아이들과 함께 공부한 날 https://4mahpk.tistory.com/58 일일 교사 일일 교사 (또 다른 하루) Mrs. Hart 가 땡큐 카드와 함께 사진을 주시면서 카피를 갖고 싶다셔서 스캔을 해뒀던 것을 이제사 찾았네요~ CD에 다시 옮겨 놓았기에 남아있지 어쩌면 영원히 못 만났을 4mahpk.tistory.com 뽕닢 따다가 울집 뽕나무로 뽕닢땅콩 멸치볶음 블방놀이 하면서 식생활까지도 개조됐네! https://4mahpk.tistory.com/179 뽕닢 따다가 블방놀이하면서 성격만 개조되는 게 아니고~ 보는 눈 먹는 입맛 듣는 소리까지도 평생을 해오던 것과는 다르게 소화하고 있네요. 뜬금없이 뽕 영화속의 이미숙과 이대근을 떠올리게도 하는.. 2022. 6. 25.
죽는 줄 알았네 삶과 죽음, 죽는 줄 알았네 백년전 쯤으로 되돌아간 곳에 온 느낌. 자동차 밖으로 뛰어 나가고 싶었지만 차창문만 열고 대체 뭘 했던 동네 였을까 궁금해 하기도. 시내에서 그리 멀지도 않은 산 속인데 전혀 다른 세상에 온 것처럼 혹은 꿈을 꾸는 것 같은. 파피꽃도 해바라기도 이름모를 꽃들과 새도. 유채꽃과 파피 (Poppy 양귀비) 꽃들이 온 산에 쫘악 깔려 있었지만 처음 온 산속이라 자동차 안에서 소심하게 궁뎅이 들썩이며 한 컷씩. 좀더 가까이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눌 맘을 감지했던지 ‘차 세울까?’ 길섶 자갈길에 잠깐. 집에 돌아와 먹은 치커리 고추장 비빔밥이 쨩. 사람이 살 것 같지도 않은 곳에 집 하나. 파피꽃 유채화 노랑꽃에 둘러쌓인 언덕위의 하얀집. 유행가처럼 ‘저 푸른 초원위에’ 난 별로..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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