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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는 여자

집들이 댓글방문글

by 비말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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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로 옮긴지 어느덧 일년

앞으로 일주일 후 2023년 9월 15일이면 다음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쫓겨온지도 일년째 생일이 됩니다. '늘근소녀 일탈기/ 티스토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by 비말 2022. 9. 15' 오고 싶어 온 것도 아니고 뭘 잘못해서 쫓겨난 것도 아니지만 암튼 보따리 싸들고 셋방살이같이 와 산지도 358일째가 됩니다. 사계절을 다 보내고 난 윈도우, 그 유리창앞에서도 아직은 낯선 것만 보이는 익숙치않은 느낌으로요.

그 봄, 그 창가에 앉아 조울던 눈빛으로

비말 2022.09.15 00/ 또 다른 시작입니다. 비말이가 인터넷에서 길 잃고 헤메지않게 댓글과 답글로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영화 감독 2022.09.15 04:41/ 안녕 하십니까 비말님 티스토리 잘 하셧습니다 가을의 길목입니다. 뭔가 아쉬운 여운이 남지만 또 뭔가 새로운 희망이 교차하는 때입니다. 참 아름다운 계절인 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십시요 아름다운 가을 아름답게 보내시고 아침 안부 인사 드립니다.

그 겨울, 새밥으로 남긴 석류가 껍질만 남고

해바라기 진 2022.09.15 23/ 1 비말님 티스토리로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이제 자주 래왕 할 수 있어 좋으네요. 좋은 날 되세요.^^

비단장수왕서방 2022.09.16 09:39/ 영원히 블로그계를 떠나신 줄 알았는데요 이렇게 다시 뵙게 되어 너무 너무 반갑습니다^^ 그리고 미쿡에서 추석 한가위 송편 맛은 보셨나요?^^

큰 창틀을 작게 줄이는게 더 힘들고 지치기도 했던

별 아 2022.09.16 10:24/ 안녕하세요? 의지하거나 기대하지 않는다면 상처받을 일도 없습니다,열심히 하면 기회가 찾아오고 간절하면 바뀌는 인생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흐린날입니다 감기조심하세요,소중한 포스팅 공감을 누르고 갑니다. 늘 안전을 바랍니다. 티스토리 축하드립니다,가정,하시는일 축복빕니다,비말님,3.

노병 1 2022.09.16 14:26/ 노병도 겨우 티스토리에 블로그는 개설 됐는데 다음 블로그가 이전이 안되는군요. 하여간 ㅠㅠ

유리창밖에서 안을 찍었는데 창밖풍경만 보여주던

석화* 2022.09.17 11/ 비말님 저 왔어요.ㅎ 이사오시기 힘드셨죠? 일찍 움직이려다 비가 와서 오늘은 집콕입니다. 지난 주간 바빳어요. 아이들이라 여행 다녀온후 다시 친정에 내려갔다 왔으니요. 막내남동생 장모님이 소천하셔서 문상가면서 친정 온양에 들려 온천도 하고 하루자고 왔어요. 외암리도 돌아보고.. 고향이 좋긴 좋더라구요. 캘리도 날씨가 시원해진것 같아 다행이에요. 잘 지내시구요..^^

까망가방하양필통 2022.09.17 19:44/ 티스토리로 드뎌 이전을 하셨네요. 천천히 적응하시면서 예전 함께한 분들과 하나 하나 교류 해나가시지요^^ 블로그에서 이전 하신분들은 다소 혼선을 빚으면서 안정 되어보여지고 지금도 이전을 준비하시는분들도 계시고 조금 시일이 지나면 또 다시 예전처럼 돌아올 것 입니다^^

스맛폰카보다 손안에 들어오던 디카가 좋던 어느 봄날

(유유) 2022.09.18 07/ 어쩔수없이 이사하긴해야 했네요 좀 불편하기는해도 그럭저럭 적응하다보면 새로운 환경을 느끼기도 할 것같습니다.

단천 (丹泉) 2022.09.18 22/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많이 어려우실 것 입니다 느긎하게 천천히 하나씩 하시면 됩니다 마음이 조금한 저는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 반갑습니다 비말님

노당큰형부 2022.09.27 07/ 비말누이가 인터넷에서 길잃은 줄 알고 얼마나 노심초사했는데 이렇게 이사를 잘 하셨군요. "祝 移轉 開業"

계절은 가고 오는 것~ 사람은 떠나면 안오나 보다

(argo2021) 20232.09.08 새벽에/ 작은 재주와 큰 선물/ 받으신 분이 너무 기뻐하시는 게 텍스트에서도 느껴질 정도였다./ 이날 나는 선물은 주는 것보다 받는 사람이 선물의 가치를 결정해 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값 비싼 보석이 아니어도 미숙한 그림 하나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그 진정성이 나를 감동시켰다.

그리고 오늘 새벽 티스토리 메인에서 로그인없이 다녀온 처음가 본 어느 글방에서 글하나 뚱쳐옵니다. 대여섯개의 글과 사진들을 읽고 보고는 공감도 하나씩 다얹어 드리면서요. 전에는 이런 글방은 주소와 함께 소개를 드렸지만 그건 패스합니다, 저도 잘 모르는 블로그 글방이니요. 그냥 그 새벽 글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직은 젊은 블로그님 같았는데요.

참치비빔 김밥과 옌날식 사라다라고 우기면서

요즘 짝꿍이 맛있다고 하기에 몇 끼니째 짜장면과 짜장밥을 먹게 하다가 '괜찮아 맛있어!' 하는 데도 억지로 참치 시금치 마요네즈와 케찹으로 있는 과일들로 비빔밥과 옌날식 사라다를 만듭니다. 그랬더니 또 자기 스타일로 김 한장놓고 치즈와 케찹으로 이상한 김밥을 말아서 맛나다고 먹네요. 참치비빔 김밥이라나요. 24시 주어진 시간들이 마음에 드시고 즐거운 하루셨으면 합니다.

비말 飛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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