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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그리고 친구, 달빛이 흐르는 강

by 비말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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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그리고 친구, 달빛이 흐르는 강

 

너와 나 그리고 친구, 달빛이 흐르는 강 

달이 솟아 오를 즈음엔
이미 병든 달구처럼 조느라 달빛이 흐르는
강은 못 본체 먼동만 만나집니다

한 때 비말네 뜨락을 지배하던
호순이는 서양 호박이지만 주인들을 따라
한국식 콜, 금빛 찬란합니다

 

너와 나 그리고 친구, 달빛이 흐르는 강

 

지난 번 입맛을 돋궈던 전을
냉장고에서 꺼내 다시 데우다 귀퉁이 하나
표시 안나게 살짝 떼어 입에 넣고
오물거리다 ‘아흐, 메워라!

 

너와 나 그리고 친구, 달빛이 흐르는 강

 

달빛이 흐르는 강

달빛이 흐르는 강, 아주 넓어요 언젠가 나는 그 곳을 아주 멋지게 건널꺼예요./ 오, 꿈을 꾸게 하는 이, 당신은 날 애타게 하는 사람 당신이 어디를 가던지 난 당신을 따라가겠습니다/ 떠도는 두 사람, 세상을 보기 위해서 세상에는 볼게 참 많습니다./ 우리는 똑같은 무지개의 끝을 찾고 있어요 강 굽이를 돌아가길 기다리면서/ 내 허클베리 친구, 달빛이 흐르는 강 그리고 나

 

너와 나 그리고 친구, 달빛이 흐르는 강

 

짝꿍 좋아하는 줄 알면서도
밥만은 한치 양보를 할 수 없기에 흰쌀밥과
잡곡밥을 따로 만드는 성의를 좀
보이다가 요즘 하얀밥만

 

짝꿍이 만들어 준아침~ 계란 햄 호박 콩밥..

Moon River

 

Moon river, wider than a mile I'm crossing you in style some day/ Oh, dream maker, you heart breaker Wherever you're going, I'm going your way/ Two drifters,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We're after the same rainbow's end, waiting, round the bend/ My Huckleberry Friend, Moon River, and me

 


오드리 헵번 Moon River
From: YouTube


너와 나 그리고 친구, 달빛이 흐르는 강

 

좋은 재료 발품팔아 싼 값으로
사와서 자격증도 없는 요리사는 안간힘~
님들이시여, 숫갈만 얹으소서!

비말 飛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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