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파 부침개1 3년 전 오늘아침 텃밭의 치커리가 깍뚜기 노릇을 하며 비말쟁반을 건강하고 싱싱한 초록으로 만들어주기도 했던 시간들을 다시 만납니다. 키친창으로 보이는 텃밭에서 풀인 듯 채소가 돼주던 어느 해 3월의 풍경을 달립니다.엊저녁 꿈에는 블방 포스팅을 만드는지 노랑연필 쥐고 백지한장 방바닥에 펼치고는 얘를 써댑니다. 하얀백지에 달랑 '3년 전 오늘아침' 이라는 제목하나 써놓고는 전전긍긍입니다. 색바랜 편지방 쥔장은 블로그 포스팅에 제목부터 다는 법 거의 없는데.. 꿈에서 오류가 났나봅니다. 몇년 전 해먹은 떡볶기사진을 올립니다. 엊그제도 해먹었는데 비쥬얼이 별로라.. 어차피 색바랜 편지방이라 그 때나 지금이나 시간지나면 헌신문지 취급받는 거지요. 몇년 전에는 블로그를 위해서 사진 한장을 올려도 지금보다는 지극 정성이었던 것 같습니.. 2025.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