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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가 지난 넉달 동안
비말이를 요리사로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3 월 27 일자 포스팅에서.
딸사위가 바리바리 사들고 온
갖가지 식재료들을 다시 들여다 봅니다.
4 달이 지나도 아직 남은 게 있네?
살은 거의 다 뜯어먹고 뼈만으로.
안되면 되게 하라면서
살아낸 세월 60 여년 그 속에서.
어릴 때 엄마가 해 주시던 그 맛은 아니지만.
달재아재님 판에 비마리도 한판 더.
노래: 모란동백 (이라희)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꿈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불고 덧없어라.
나 어느 바다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모래벌에
외로히 외로히 잠든다 해도
또 한번 동백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또 한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이제하 시 이라희 노래
동영상은 YouTube 붉은 태양님의
수고를 그냥 꽁짜로 퍼오기만 했습니다.
많이 찾아 보셨으면 합니다.
‘그러고보니 비말님이나 저나
오이쪼가리 얼굴에 처바르고 누워있지는
못하리라는 유사점이 느껴져 싱그레~’ 촌장님
답글에 '참말로 그렀네’ 올만에 웃습니다.
다음블은 아직더 약속의 시간들이 있으니
미주 J블 얘기가 많아지기도 합니다.
섭섭치 않으셨으면 합니다.
http://blog.koreadaily.com/Splashp/1155376
비말 飛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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