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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골프장 블루 잠자리
초록 잔디위를 날으는
푸른색의 잠자리를 만나 골프는 관심사 밖
블루에 그린이라 잘 안보였네!
이 보랏빛 꽃도 난 첨이지만
블로그 글방 친구님들은 늘 포스팅하시던
이름이 뭐랬는지 생각이 않난다
블루 잠자리 한 마리가 심쿵
내 맘을 사로 잡아 빨리하라고 닥달을 하는
짝꿍의 성화에도 이러며 놀고 있다
티샷 하려다가 골프채 던지고
블루 잠자리를 따라 나선다 이번엔 물위에
이 애야, '날개 젖을라' 조심해라
40여년 전에 만져 본 골프채를
20여년 전에 몇 번 휘둘러 보다가 다시 또
뛰지도 잘 못했는데 날아 다닌다
PAR 3에서 원 온이다, 웬일이니?
짝꿍 '굿샷~' 딴 짓하고 놀던 거 용서가 되는
순간이다. Thanks, 블루 잠자리야!
비말 飛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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