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함께7 GPT-4 새로운 세상 인공지능 챗봇 (ChatGPT) 과 Window 오래돼 아무리 깨끗이 닦아도 흐릿한 유리창 (Window) 이 못 마땅해 하던 중 머리 콩콩 짓찧어대던 창을 떼어내고 다시 만들어 넣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다시온 이 봄, 창밖에서 창안을 엿보는 창밖의 아이들은 그 이쁨이 배로 더해집니다. 인간과 풀꽃나무들이 창 하나로 대화를 나눱니다. 인터넷 컴퓨터 화면안에서도 안방 유리창 안과 밖에서도요. 쟈들도 말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마음이 되는 날에는 다중 인격자처럼 내 안의 내가 여럿이 되기도 합니다. 챗지피티 (ChatGPT) 오픈AI (OpenAI) 요즘 전 세계가 들썩거리게 하는 인공지능 로봇이 뉴스를 장식합니다. 인간의 머리를 이겨 내려는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의 기계 ChatGPT .. 2023. 3. 17. AdSense 광고 AdSense 광고 '애드센스 사이트 관리 기능이 변경됩니다.' 이런저런 새로운 것을 개발하기 위해 얘쓰시는 개발자님들이나 제작자님들의 수고와 노력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십 수년 동안 새롭게 바꿔지는 브라우즈나 프로그램들이야 당연한 일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이런 이메일 하나 받으면 정신이 몽롱해 집니다. AdSense 광고 시작한지 얼마나 됐다고 컴퓨터가 요동을 치고.. 30년 가까운 옛기억들을 들춰내면서 일년 좀된 컴퓨터를 싸그리 갈아 엎었는데 왜 하필이면 그 날이 어제였단 말입니까? '애드센스 사이트 관리 기능이 변경됩니다.' 한창 정신없이 다 갈아 엎고 나서 구글에서 받은 이메일 하나, '당연하지 내 컴퓨터에서 구글을 싹 다 빼버렸는데' 변경되는 게 기본이지~ 하면서 당연하게 생각합니.. 2023. 2. 23. 해커(hacker) 크래커(cracker) 비말(splash) 해커(hacker) 크래커(cracker) 비말(splash) 마이크로소프트 ( Microsoft) 냐? 구글 (Google) 이냐? 하며 마음 갈팡질팡하던 세월을 뛰어넘고 겨우 마음잡고 구글에 안착했는데 새로운 것이 나올 때마다 자꾸 기운을 빠지게 합니다. 새 컴퓨터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긴 내 구역이야!'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Microsoft Edge) 에 맞춤형이니 이걸로 사용해라! Try the latest browser from Microsoft Edge~ 이제 겨우 구글 크롬 (Google Chrome) 최적화에 살짝 다가 섰는데 말입니다. 해커(hacker) 크래커(cracker) 비말(splash) 이가 매일 새벽 좋은 글이 아닌 좋은 프로그램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1995년 그 이전부.. 2023. 2. 4. 태그도 블로그도 아닌 나를 개편하고 싶다 태그도 블로그도 아닌 나를 개편하고 싶다 샌드위치를 맛나게 먹으며 2020년 5월이 안달복달 시끄러운데 뜨락아이들은 물과 햇살 그리고 바람과 짝꿍의 정성만으로 사계를 쉼이없이 싹틔워 꽃피우고 지고 또 피우면서 보여주고 먹입니다. 5월 21일 여느 날처럼 새벽에 눈뜨고 블방 자물통 열고 들어와 다녀가신 님들께 답글드리는데 '블로그 전환' 알람에 빨강불이 켜집니다. 1997년 태그로도 끄떡 없었는데 '노트패트, Html' 에 뭔가 낯설고 이상한 샵 (#) 들이 덕지덕지 붙었네? 니들은 또 누구냐? 새글 포스팅 업로드는 5분에서 몇 시간 걸릴거라는 알림에 '어쩌나?' 하며 클릭했더니 바로 올라 갔네요. 2022년 12월도 끄트머리에서 댕그랑거리고 있는데 맨발로 보따리하나 안고 쫓겨온 티스토리 블에서는 애드센스.. 2022. 12. 20. 컴맹 잡는 개구리 시리즈 컴맹 잡는 개구리 시리즈 20여년 전까지는 일년에 한번 10 월이면 한국에 다녀 왔기에 종로서적 교보문고 동대문 남대문 시장도 돌아다니며 소설류를 챙겼는데 어느 날부터는 한국에서 재해석한 컴퓨터 한글책들을 사오기도 했습니다. 웹페이지 프로그램 HTML 1995년의 기본적인 것들만 가지고도 변함없이 작동을 잘 하는데 뭐가 그리도 많이 붙었는지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를 떠올려도 봅니다. 1일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2016년 1분기 인터넷 현황 보고서' 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1분기 인터넷 평균 속도가 29Mbps로 9분기 연속 전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전 분기 대비 8.6% 빨라진 것이며, 세계 평균 보다 약 5배 빠른 것이다. 신재우 기자 인터넷 서울=연합뉴스 2016.. 2022. 11. 23. 책은 언제 다시 읽을까? 옮겨진 책장의 먼지들을 털어내고 책들을 챙기면서 또 다른 생각에 잠긴다. 이 책들을 다시 읽을 수나 있으려나! 한국 방문길에 다시 싸들고 오는. 남의 나라에 오면서 옷도 화장품도 아닌 저 무거운 책들은 왜 싸짊어지고 왔을까? 운동권으로 분리돼 오랜 동안 쫓기던 둘째조카의 책들도~ 느낌에 언니의 원망스런 눈 '너 때문이야' 그랬던 날들이 스치기도. 미국와서 공부로 그리움으로 다시 찾아 읽었던 이런저런 책들이 주름이 펴져 바보가 돼 버린 머리속을 콩콩 때린다. 벤허, 해는 다시 떠오른다, 대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십계명, 에버그린 미국 200여년 세월의 단편소설 모음. 대학 첫날 전공으로 택한 회계학 교실을 잘못 들어가 전공이 돼 버린 컴퓨터 이 책들이 블로그 블방생활 길잡이로. 언.어프라인의 40년 .. 2022. 8. 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