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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근소녀 일탈기221

걱정말아요 그대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미국 캘리포니아도 5월 그 시작을 함께 합니다. 늦봄인지 아니면 초여름이라고 해얄지~ 매일의 일기예보가 틀리고 달라지고 변덕을 부려대니 딱 잘라 정의를 내릴 수도 없고 옷차림은 사계절 것들을 총동원 시켜 눈치껏 갈아 입습니다. 바람이 심하면 마스크도 낑가주고 덥다 싶으면 웃옷 하나 벗어 던지면서요.오래전 눈코뜰 새 없이 바쁠 때 읽었던 책들도 한가하나 아파서 볼 수도 없었던 티비극들을 바쁜 듯 한가한 노년의 하루 일과에 끼워두고 스치 듯 만지 듯 물반 고기반이라는 말처럼 더듬으면 느끼면서 일고 보기도 합니다.걱정말아요 그대 (김필)응답하라 1988 OST응답하라 그대여 2024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 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 2024. 5. 2.
골프공 민들레꽃 민들레홀씨와 하얀 골프공주말이라 잔디들이 많이 겉자라 있는데 유독 민들레들이 많습니다. 하기사 사계절 내내 얼굴 내미는 쟈들이 이 좋은 꽃시절 그냥 맘접고 손놓고 놀고 있진 않았겠지요.넓고 너른 골프장 잔디위에서 왜 하필이면 공이 가앉는 자리는 민들레노랑꽃, 하양홀씨 옆인지 모르겠습니다. 암만 좋아도 그렇지 그렇게 눈맞고 맘 맞으면 다친다~하얀 골프공을 치랴~ 하양 민들레 홀씨들을 치랴~ 진짜로 난감하네~ 어차피 몸풀고 부서져 날려 갈 아이들 내가 좀 빠르게 도움돼 줄까? 그러다 셋 다 통으로 날릴 것 같아 맘이 애잔해 집니다.살리냐 죽이냐 맘이 아리네날씨도 좋고 햇살도 곱도 바람도 적당한데 노랑 하양 민들레들이 눈을 어지럽히고 맘을 다잡으니 신경이 살짝씩 곤두섭니다. '그냥 쳐~' 마눌속도 모르는 넘편.. 2024. 4. 30.
오렌지하얀꽃 순결 너그러운 마음 오렌지꽃꽃말이 '순결, 신부의 기쁨, 새색시의 기쁨, 너그러운 마음' 이라는 오렌지나무는 비말이의 삶의 여정길에서 부모님보다 더 오래된 가족이고 친구입니다. 거의 사계절, 여름가을겨울봄을 비말네 쪽문쪽에서 보초를 서주기도 했던 오렌지 나무였습니다. 작년에 열렸던 노란 오렌지와 올해 새로 핀 오렌지 하얀꽃이 함께 하면서요.오렌지꽃은 하얀 웨딩꽃과 비슷하다고 해서 꽃말은 '새색시의 기쁨' 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이 꽃의 느낌은 순수하고 관대하며 상냥한 사람을 상징한다는데 사랑스러움으로 호감을 사는 사람들에게 어울린다고도 하네요.오렌지는 비타민 C를 비롯해 칼슘, 칼륨, 식이 섬유, 그리고 다양한 항산화제들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 심장 건강, 소화를 돕는데 도움이 되며 요리나 음료..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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