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나무 꽃말

평화와 지혜를 꽃말로 가진 올리브나무 이야기입니다. 겨울가을여름봄 '나 올리브 (Olive) 야!' 하면서 뿌리로 둥치로 푸른잎으로 초록 검정 열매로 연두빛 새싹으로 사계절을 달립니다.

고대 올림픽에서 우승자에게 씌워주던 월계관 (olive wreath) 은 올리브나무로 만들어진 왕관이라고 합니다. 우리 식탁에서 건강을 지켜주는 올리브 기름 (Olive Oil) 으로, 통조림으로 만든 올리브 열매 (Olive Fruits) 절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성경에서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도 비둘기와 함께 등장하지요.

Olive Tree (올리브나무) 는 평화의 상징으로

 

올리브나무 (Olive Tree) 를 성경에서는 '감람나무' 라고도 부른다는데, 올리브나무의 번안이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올리브나무와 감람나무는 다른거라고 하는데 그 씨앗들이 비슷해서 그리 불러졌다고도 합니다. 성격속에 감람산에는 감람나무로 가득차 있다고 하는데 그게 올리브나무라면 다시 성경공부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꽃말은 평화와 지혜, 올리브나무 밑둥과 새순

 

서양에서는 올리브 가지를 비둘기와 함께 평화의 상징으로 삼는다고 합니다.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서 홍수가 끝났음을 알리는 상징으로 비둘기가 올리브 가지를 물고 왔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저녁때가 되어 비둘기가 노아에게 돌아왔는데, 싱싱한 올리브 잎을 부리에 물고 있었다. 그래서 노아는 땅에서 물이 빠진 것을 알게 되었다. (창세기 8,11)

한 여름 무성한 잎 올리브나무 Olive Tree

 

올리브나무 (olive) 는 물푸레나무과의 상록수이며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라고 합니다. 올리브 열매는 올리브 기름과 피클 (장아찌) 을 만드는 데 이용되며, 잎이 작고 단단하며 건조 기후에 비교적 강하기에 북아프리카, 남유럽, 지중해 지역에서 널리 재배된다고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아도 올리브나무로 조성된 마을이 꽤 많습니다.

얼마큼의 세월을 달려왔을까, 올리브나무는?

 

남유럽의 스페인 남부, 이탈리아 남부, 그리스, 그리고 북아프리카, 미국, 중국, 우리나라 한국에서도 재배된다는데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지방은 유럽 전체 올리브의 1/3을 생산한다고 합니다. 새싹 하나 잘라다 심어볼까 하는데..

한 여름, 퍼플태양과 함께 하는 올리브나무

 

*올리브나무에서 축출된 올리브 기름은 등불을 켜는 데 사용되었으며 피부 보습제나 클렌징 오일 등 약이나 화장품의 기본 재료로 사용되었다고.. 전 세계엔 약 8억 그루의 올리브나무가 자라는데, 그중 98%가 지중해 연안에 있다고 하네요. 올리브유는 스페인이 세계 최대 생산국이고, 이탈리아, 그리스가 그 뒤를 잇는다고도 합니다.

올리브 열매 (fruits), 오일 (Oil), 월계관 (wreath)

 

노아의 방주에서 올리브나무 가지를 물고온 비둘기와 함께 올리브나무는 평화의 상징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구약성경에서 대홍수 이후, 방주를 타고 피난했던 노아는 육지를 찾기위해 세 차례 비둘기를 날려 보냈는데 세 번째 비둘기가 올리브나무 가지를 물고 돌아와 이로부터 올리브나무는 신의 분노가 풀렸음을 암시하는 평화의 상징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 겨울, 올리브 나무는 검은 열매를 떨어뜨리고

 

지중해 지역에서 올리브나무 (Olive Tree) 는 언제나 신성하고 영적인 나무로 중시되었고, 올림피아 경기 (고대 올림픽) 에서 우승한 승자에게 야생 올리브 가지로 엮은 관을 머리를 장식해 줬다고 합니다. 평화와 지혜를 꽃말로 가진 올리브나무는 미국 캘리포니아 비말이가 자주 가는 동네들에서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겨울, 고목나무에서 봄, 연두빛 새순이 돋고 여름에는 가지를 뻗어 무성한 회녹색 잎으로 열매로, 가을에는 초록에서 검은 색으로 변한 올리브 열매 (olive fruits) 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올리브 열매는 올리브 오일로 블님들 밥상에서도 매일 만나시지요. 평화와 지혜의 나무라는 꽃말을 가진 올리브나무 (olive Tree) 느낌과 함께 하시는 행복날 되셨으면 합니다.

비말 飛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