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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 이벤트55

새해 첫날의 노래 1월 1일, 새해 첫날에 들을 노래는? 12월 31일, 2024년 티스토리의 마지막 이벤트 주제. 새 해에 들을 노래까지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은 가수이거나 아니면 그들을 좋아하는 팬심으로 가득찬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12월 29일 고국의 전남 무안국제항공 제주항공 크리스마스 전세 여객기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과 그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면서 노랑 장미를 받칩니다. 12월 31일 비말이 어머님기일, 하얀 안개꽃과 함께 합니다. 노랑장미 꽃말: 우정, 기쁨, 즐거운 사랑, 감사의 마음, 영원한 사랑/ Yellow rose 사랑의 의미/ 노란색은 햇살을 연상시키며 긍정과 밝은 에너지를 상징,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전달하고자 할 때 선물한답니다. 비록 함께는 못할 지라도. 내일.. 2024. 12. 31.
명확 구체적 24 2024년을 한 문장으로 쓴다면? 2024년 12월 30일 티스토리 마지막 이벤트 하나를 남뎌두고 시작하는 주제입니다. 엊저녁 잠자리에 누워 잠깐 생각하다가 답도 못 찾고 잠들었는데 안개인지 구름인지 그 속에서 허우적거리다 새벽에 눈이 떠졌습니다.'열망은 명확히, 행동은 구체적으로..' 그냥 스쳐 지나칠 뻔한 언젠가 만났던 유튜브에서 다시 만나는 문장입니다. 올 한해도 꿈은 크고 이상은 높게, 60후반의 할매한테는 실현가능이 희박한 꿈만 꾸다맙니다. 그나마 티스토리 오블완 작심삼주를 '오, 불안' 해가면서 끝냈고, 34개의 이벤트 중 33개 째 하고 있다는 게 다인 것 같습니다. 비말이는 남의 말을 잘 안듣는 편인데 고집도 쎕니다. 어릴 때도 그랬고 커서도 그랬는데 늙어서도 별반 달라진 게 없습니다. 그.. 2024. 12. 30.
이뤄고 싶은 하나 내년 이루고 싶은 딱 한 가지는? 유년 시절, 어릴 때 예배당가서 두 손 꼬옥 맞잡고 기도 드릴 때도 진짜 원하는 '소원 기도' 는 않했던 것 같네요. 어린 나이에도 열심이지않으면 소망하는 걸 이뤌 수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소소한 혹시나에서 역시나가 된다해도 억울치 않을 것 같은 소리나는 색바랜 편지일기장에서 '그래 줬으면' 하는 일입니다. 비말이 블방을 찾으시는 블로그 글친구님들과 함께 이뤘으면 하는 바램이기도 하고요. 티스토리가 블로그의 정석도 정점도 아니지만 그래도 매일 눈뜨고 일어나면 찾는 곳이기에 아무래도 한 해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고 마무리를 하게됩니다. 새벽에 일어나 양치질만 하고 똥머리틀어 올린 체 어제 못 다한 숙제를 챙겨든 느낌으로 블방 쇄떼를 열고 들어오면 정신이.. 2024. 12. 29.
기억에 남는 말은 올해 누군가 했던 말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올 한해는 먼저 소풍길 떠나신 형부와 언니 다른 가족, 지인들이 유난히 많은 해 였습니다. 울강쥐 바둑이까지 곁을 떠났네요. 평생을 두고 기억에 남는 말들이야 많지만 올해라고 딱 찝어하자면 지난 9월에 먼저 가을소풍 떠나신 언니와의 마지막 국제통화일 것 같습니다. 20대 초, 마루끝에 궁둥이만 걸치고 앉아 '무슨 하루가 이리도 길어!' 혼잣말로 퉁퉁거리는 걸 언니가 수돗가에서 푸성귀 씻으시다 '니도 내 나이돼 봐라..' 그러셨던 시간들을 마음에 담아봅니다. 그 언니께서 갑자기 소풍을 떠나셨던 날을 떠올립니다.추석며칠 전부터 전화기가 말썽이라 안부전화도 못 드리고 인터넷에서 스맛폰들 고르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사랑해 우리 막내!' 하시면서 '전화기 새로 사면 .. 2024.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