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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근소녀 일탈기

프로골퍼 미셸 위

by 비말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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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le Wie West (위 성미)

날씨도 맑고 공치기 좋은 날은 실제로는 공이 잘 안맞는 날입니다. 공에 집중도 잘 안되지만 눈에 보이는 풍경들이 '나하고 놀자' 자꾸 살랑대면서 러블콜로 윙크를 해대서 일까요? 그래서 바깥 날씨가 너무 좋은 날은 걷거나 TV를 보면서 눈으로 세상과 대화를 나눨 때가 더 많습니다. 고국의 블글 친구님들께서는 산으로 들로 해외로 봄놀이 가신다는데 여행이 취미가 아닌 비말이는 남의 이야기 '미국의 전 프로골퍼 미셸 위 (위성미) ' 가 마침 화면에 비춰지길래 참새 방앗간에서 살짝 숟가락 얹어봅니다.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한 때 신드름을 일으켰던 어린 소녀가 이젠 어엿한 주부로 골퍼로 딸을 둔 엄마로~ 잘 자라 소신 껏 잘 해나가는 것이 멋져 보이기도 합니다. 소문만 무성한 남의 얘기들 가십거리로 듣는 거 말고 그냥 잘 하는 거 칭찬과 즐거움으로 함께 하는 것도 내 건강을 보살피는 일인 것 같더라고요.

https://4mahpk.tistory.com/entry/%EA%B5%BF%EC%83%B7-%EB%A8%BC%EB%8F%99%ED%8C%8C-%EC%84%9D%EC%96%91%ED%8C%8C

 

굿샷 먼동파 석양파

태양파 골프공은 흐른다 새벽녁 아침해가 눈도 뜨기 전부터 일어나 블방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님따라 글따라 이방 저방 징검다리 건너뛰 듯 이슬 묻히지않고 바람처럼 스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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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대회 우승-미셀 위-최연소 선수 10살 참가
여자의 일생은 끝도 없다? 미셀 위 결혼과 출산

* 미셸 위 웨스트 (Michelle Wie West) 우리 한국 이름으로는 '위 성미' 씨는 미국의 프로 골퍼로 LPGA 투어에서 활동.. 그녀의 놀라운 성과들과 달성, 그리고 결혼 이야기들을 인터넷 AI의 도움으로 저도 묻혀갑니다.

10살 때 USGA 아마추어 챔피언십에 참가한 최연소 선수이기도 했던 미셀 위는 미국 여성 아마추어 퍼블릭 링크에서 최연소자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2005년 16살 생일 직전에 프로로 전향하고 국내외 큰 주목과 후원을 받았으며 2009년부터 LPGA 투어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2014년에는 미국 여자 오픈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을 획득하기도 했었지요.

골프 레슨-Michelle Wie West-Tom Abbott
좀 지난 거라도 TV에서 자주 보니 즐겁습니다

골프 실력 이외에도 미셸 위 웨스트는 흥미로운 배경을 가지고 있는데, 하와이의 혼성으로 태어난 그녀는 한국 출신 이민자 부모의 유일한 자녀로 그녀의 어머니는 1985년 한국 여성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이었고, 아버지는 하와이 대학의 전 교수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하와이의 푸나호우 학교를 졸업하고 나중에 스탠포드 대학교에 진학했으나 프로 스탯으로 인해 스탠포드의 골프팀에서 경기를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미셸은 2012년 3월 스탠포드에서 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학위를 받았다고 하네요.

2019년에는 미셸 위 웨스트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농구 운영 담당인 조니 웨스트와 결혼, 2023년 U.S. 여자 오픈에서 경기를 마친 후 프로 골프에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굿샷-미셀 위 웨스트-골프장
미셀 웨, 굿샷~ 골프하기 좋은 나이다

* 미셸 위 웨스트는 1980년대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한 부모님, 아버지인 Byung-wook Wie (위 병욱) 씨는 하와이 대학의 여행 산업경영 전 교수이며, 어머니인 Bo는 1985년 한국 여성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이었으며 미스 코리아 미인 대회에 출전했다고도 하네요. 미셸의 할아버지는 전남 장흥 출신으로 서울대학교의 명예 교수였다고도 합니다. 미셸은 하와이의 푸나호우 학교를 졸업하고 스탠포드 대학교에 진학.. NCAA 규정에 따라 스탠포드의 골프팀에서 경기를 할 수 없었지만, 프로 골퍼로서 스탠포드에 입학했다고 하네요 나중 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학위를 받았다고 합니다.

필드에 가면 왜 잘 않맞는지-굿샷-미셀 위
필드에 나가면 왜 잘 않맞는지? 옷도 체격도 비슷한데

* 미셸 위 웨스트가 NBA 전설 제리 웨스트의 아들이자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농구 운영담당인 조니 웨스트와 2019년 8월 비버리 힐스의 집에서 결혼~ 2020년 6월에 딸 마케나 카말레이 유나 웨스트를 낳았다네요.

이상은 남의 이야기하는 거 별로 즐기지는 않지만 남이 해둔 기사들에 숟가락 꽂으며 살짝 참새 방앗간 놀이 하면서 TV속 화면에서 여전히 빛나는 모습으로 잘 해나가는 미셀 위 (위성미), 그녀의 삶을 응원하며 구경했습니다. 운도 실력이라는 말처럼 타고나고 가진 게 많은 이들이 부럽기도 하지만 딸넴 가끔 '나도 그렇게 해줬더라면..' 하는 말들은 뒤로 돌리고 색바랜 편지를 들고 선 비말이의 늘근소녀 일탈기에 오늘의 포스팅 글과사진으로 도움 받으면서 '부러우면 지는 거다' 위로 하며 잠시 또 즐겼습니다.

비말 飛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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