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동백꽃 필 무렵
I’m a homebody.
나는 집순이야!
I’m a social butterfly!
난 사람 사귀는 거 좋아!
그러거나 말거나 24 시간
부여받은 건 다들 똑같은데 누군 모자라고
누구는 차고 넘친다고 하네요.
빈둥빈둥 허둥지둥 하루
24시간은 차별없이 다들 채우시지요?
웃다 우는 거 보다 울다가
웃는 게 훨 나을 것 같아 머리에 뿔난 날도
웃을 궁리하며 쌩뚱맞은 생각하나
쥐짜며 마음 다잡습니다.
오래전 글에서 다금바리님의
‘댓글 안다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문’ 을 보다가
빵 터집니다. ‘오 주여, 어디 계십니까’
무플보다는 악플이 그나마
블로그 대화란에서 도움된다는 슬픈 현실
품앗이 글도 넷티죤의 넷티켓
비말 (2019.11.08 04:45)
댓글 달았습니다, 다금바리님.
보험도 없는 손가락에 힘 좀 뺐는데 제게도
복 좀 주시라 기도 부탁 드립니다. -!~
댓글 안다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문
(다금바리 2010.12.07 16:28)
장편소설을 썼으면 1000 쪽은
족히 됐을 댓답글로 온 블방을 달궈면서도
아직도 비말이는 ‘너 누구셔요?’
그런 인사를 받습니다.
앞에 나서는 것도 지 잘난 척
하는 것도 소리내어 남앞에서 웃는 것도 잘
못하던 지지배가 이젠 머리 끄댕이
잡혀 질질 끌려 가면서도
꽥꽥댈 것 같은 자신감 (?) 으로
중무장, 헌데 이건 뮝미? 따당하는 느낌!
우이Cc, 그래도 흥칫뽕이닭!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의
동백이를 보면서 ‘쟤, 나쫌 닮지 않았어요?’
뜬금없이 치고 나서니 짝꿍 '왕 놀람?’
뭔 말이 이어질까 노심초사!
From: YouTube (애솔님)
노래: 겨울이 오면 (김필)
비말 飛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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