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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나무 일생 2023년 12월 마지막 날을 하루 남겨둔 미국 캘리포니아의 시간들을 뒤돌아봅니다. 일생 동안을 다 넘나들 수는 없지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60 몇 년의 세월을 울엄마의 막내딸로 산 그 시간들을 무화과나무의 사계를 통해 만나봅니다. 여자의 일생, 울엄마보다 더 오래산 제 삶의 여정길도 돌아봅니다. https://4mahpk.tistory.com/entry/%EC%97%84%EB%A7%88-%EC%95%88%EB%85%95-%EC%9E%91%EB%B3%84-24 엄마 안녕 (작별) 12월 31일 엄마 안녕! 죽어도 무덤속은 싫다!' 죽은 후에 편안하게 누웠다고 '무에 그리 좋을거냐' 시며 내 품으로 품어 키운 내 새끼들 가고 나면, 얼굴도 이름도 모를 조부모 무덤에 무슨 정성이 4mahpk.tistor.. 2023. 12. 31.
해피 홀리데이스 일 년을 마무리하면서 또 다른 시작을 계획하는 열 두달 중 마지막 달 2023년 12월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다 행복한 날도 그렇다고 다 불행한 것도 아니지만 누구나가 한번쯤은 꿈을 꾸듯 행복한 생각을 할 수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창밖에서 창안서 찾는 행복 창안에서 창밖에서 봄인지 가을인지 여름인지 겨울인지 보여주는 것만으로는 알 수가 없을 수도 있는 사계절 그 안팎에서 저마다의 꿈을 안고 꿈을 꾸며 하루를 여닫습니다. 비말네 키친 유리창밖이 행복했던 어느 계절인 것 같습니다. 무화과 나무잎이 아직은 무성하지않고 건너편 자카란다 나무가 가지치기를 한 걸 보니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계절인가 봅니다. Happy Holidays (해피 홀리데이스) 매일 올리던 블로그 글방 소리나는 일기장을 일주일.. 2023. 12. 29.
버라이어티 라이프 오징어무국과 야채햄쟁반 추운 날에는 따뜻한 국물이 최고라 점심에는 오징어무국으로 합니다. 새벽같이 일찍 챙겨먹은 케익과 야채가 얼릉 점심밥을 들여보내 달라 성화댑니다. 오징어무국과 야채쟁반햄 버라이어티케익과 커피로 하루치 음식상을 차립니다. 오징어무국 어느 남자사람 블로거님께서 '비말아, 너희가 먹는 그런 음식들에는 관심 없으니 너가 미국에서 어찌 살아내는지 그런거나 올려라' 셨지만~ 그건 그 분께서 본인 블로그에 하시면 되실테고.. 오늘도 늘근소녀 비말이는 제 맘대로 지 멋대로 블방생활 안정권에서 놉니다. 버라이어티 라이프로 변화무쌍합니다. 야채햄쟁반 지난번 한번 사와서 대박이었던 버라이어티케익인데 가격도 $1이나 올랐는데 맛은 여엉 아닙니다. 새벽부터 간단식 먹자고 한 게 블방용 쟁반 만드느라 열 일..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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