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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짓는 여자75

비말이 메밀국수는 BuckWheat Noodle 메밀꽃 피운 메밀 비빔국수 메밀국수가 세일을 한다며 한국마켓에 갔을 때 짝꿍이 카터에 담기에 그런가보다 했는데 한국것인지 일본건지 국적 불명이었습니다. BuckWheat Noodle 이라는 이름을 보면서 앞뒤로 한글을 찾아 보지만 몇 자 '공급원 서울 특별시..' 어쩌고 하는 거 말고는 죄다 일어와 영어네요. 글씨가 작아 영어로도 전혀 도움을 못받고 그냥 비말이 맘대로 느낌대로 해먹었습니다. '서울 특별시' 라는 글이 있으니 '한국 거' 맞을 거라고 짝궁은 말 하네요. 메밀꽃 꽃말이 '연인' 이라는 걸 오늘 또 처음으로 알아집니다. 이 나이에도 매일 뭔가를 배우게 되니 감사하기는 한데 너무 많이 채워진 머리속에서 지진날까 걱정이 되긴 합니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릅' 말.. 2023. 11. 5.
추억장을 넘기면서 내일이면 오늘도 추억장이야! 2019년 10월 24일 블로그 포스팅으로 올린 글이 보여 들춰내면서 '그 어느 해보다 바쁘게 살아낸다, 2019 년' 그런 글을 만납니다. 아직은 코로나 19가 '설마 니 까짓게' 그러면서 뉴스로만 귓가로 흘러서 듣고 디도스가 사부작거리는 것처럼 하던 때입니다. 추억장을 넘기면서 '내일이면 오늘도 추억장이야!' 혼자 옹알이를 합니다. 몇 년전에 그 맛을 알고 부터 그 집앞을 서성거리며 부럽기만 하던 대추나무가 있는 집, 담밖으로 떨어진 대추하나를 줏어 손으로 닦아 입에 넣는 걸 짝꿍이 미처 말리기도 전에 오물거리니 맛이 기가 막혔습니다. '대추 좀 파세요' 하고 싶을 만큼~ 달고 부드럽고 향긋했습니다. 어느 날 용기를 내어 벨을 누르고 뜨락의 호박과 석류를 드렸더니 백인 부.. 2023. 10. 25.
비말이 쟁반 대구 돔 Wild RockFish 와일더 락피쉬 코스코에서 장을 봐온 것들을 하나씩 정리정돈하면서 분리분석을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코스코 생선 냉장고에서 낚여온 흰살생선을 요리하려다 짝꿍이 '대구야? 돔이야!' 묻기에 시작된 겁니다. Wild RockFish 와일더 락피쉬. 생선요리 하나 하면서 태평양 대서양 한강까지 낚시질을 다녀옵니다. 블로그 포스팅의 비말이 쟁반하나 채워넣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구야, 돔이야? 해 가면서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Ask me anything)~ 나는 마이크로소프트 '챗 봇이예요' Hello, this is Bing! I'm the new AI-powered chat mode of Microsoft Bing that can help you quickly get summ..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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