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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3

하얀카라꽃 꽃말 카라꽃 피는 미국 캘리포니아 비말뜨락의 카라는 흰색입니다. 하얀 카라꽃 꽃말은 '순결, 순수, 천년의 사랑, 특별한 순간..' 이라는데 꽃만이 아니라도 초록의 잎과 줄기는 건강의 상징같습니다.재미있는 게 카라의 꽃말과 함께 '꽃송이가 몇 개냐' 에 상대방한테 주는 의미가 다르다네요. 카라꽃 한송이는 '당신은 나의 전부', 세송이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다섯송이는, '아무리 봐도 당신만한 여자는 없소', 일곱송이는, '변치않는 사랑' 이라하고.. 아홉송이는 '영원한 사랑' 이라고 하네요. 김희선, 김현주, 송승환이 주연한 '카라' 는 1999년 개봉 영화.. 비말이가 만든 영화가 아니라보니 그예 까먹어 AI 도움을 받습니다. '시간으로도 지워지지않는 사랑. 사랑을 잃었던 그 순간으로 지금 그가 돌아왔다 .. 2025. 4. 23.
카라꽃 피는 뜨락 2025년 캘리포니아의 봄은 오래 기다린만큼 시끌벅쩍하게 4월을 달립니다. 옛집의 비말뜨락에서 짝꿍과 풀꽃나무들에 물 그만주라고 수도물 잠그고 호스뺏고 난리굿을 할 시간인데. 한창 봄꽃들이 기지개를 펼 시간, 카라꽃 피는 뜨락을 커닝합니다. 어제는 '부활절' 이야기를 하다가 오늘은 '프란치스코 교황 서거' 라는 기사들로 새벽이 시끌합니다. 향년 88세, 266대 교황, 가난한 이들의 성자, 가톨릭 2천년 역사상 최초의 아메리카 대륙 출신 교황.. 비말이는 교회 (요즘은 블.신자긴 하지만) 를 나가면서도 성당 나가는 친구들이 많아서인지 카톨릭에 관한 소식에도 관심을 갖는 편입니다. 지금으로 부터 25년전 쯤, 가까운 지인께서 지나시던 길에 들러셨다며 검은 비닐봉지에 둘둘 말아서 갖다주신 카라. 한줌 흙과 .. 2025. 4. 22.
창밖 꽃피는 봄날 춘분지나고 남들 벗고 다니는데 혼자만 껴입긴 남사스러워 입었던 겉옷 벗어제끼고 가뿐하게 길 나섰다가 된서리 맞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워도 참아보자며 가벼운 패딩에 문밖 나섰다가 더위에 질식할뻔 합니다.블방 사진 찍으라고 유리창 열심히 닦아대던 넘편은 멀쩡한 자동차 세차하느라 바쁜데 아직은 겨울 커튼 드리운 통유리문이 엊그제 비로 뗏물이 꼬질꼬질 합니다. 개나리도 진달래는 없지만 노오란 햇살이 창을 두들기는 봄날입니다. 창밖에 꽃피는 봄날 문 닫고 엄동을 사는 무명, 그 어두움/ In springtime when flowers bloom outside the window/ The bscurity-the darkness/ When they survive a rigorous winter, closing the.. 2025.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