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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어느 촌에서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은데 지구별 세상은 넓고 사람도 많고 일도 탈도 많지만 24시가 그 날이 그 날인데 '해도~ 해도' 끝이 없이 해야 할 일들이 쌓이고 또 쌓입니다. 새벽별 보며 일터에 나갈 것도 아니면서 새벽참을 먹고 졸리면 그냥 엎디려 자면 될 것을 병든 달구새끼처럼 졸다 말다 코를 골다 놀래 실눈을 떳다 해가면서 삼손도 못 이겨낼 눈꺼풀의 무게와 씨름을 해대면서 몸뚱아리 만큼 무거워진 머리를 이리쿵 저리쿵 해댑니다. 컴퓨터를 켜면 빛의 속도로 달겨드는 세상 소식에~ 티비를 켜면 캘리포니아 소식들이 옆동네 앞동네에서 이러구니 저러구니 합니다. 3월도 하순인데 눈소식 비소식 태풍소식에 가득이나 오락가락하는 주먹만한 머리통속 뇌주름들이 삶아둔 라면가락처럼 퉁퉁불어 풀어집니다. 감수성 예민하던 지지배.. 2024. 3. 24.
나의 봄 My Spring 오늘은 어제보다 행복하길 오늘 당신에게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무겁고 칙칙하고 뭔가가 뒷덜미를 잡아 끄는 느낌~ 이럴 때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입꼬리가 올라가게 할수 있는 힘은 역시 나로 부터 나오는 거 겠지요? 많이 아팠고 많이 힘들었던 우리들의 삶의 여정길 혹은 지금도 매일 지쳐가는 우리들의 일상에서 한 마음 양보하고 한 걸음 앞서면서 '내가 조금더 힘들지만..' 너에게로 다가서 주는 시간들이 누군가에게는 세상을 통째로 안겨주는 선물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난, 드라마나 TV 않봐요!' 하시는 분들 많으시지만 '그 바보상자 왜 봐?' 할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24시간 중 티비 드라마나 노래들에 빠져사는 시간이 점점 늘어갑니다. 남의 인생속에 빠져들어 '감 내놔라~ 대추 내놔라' 화면속에 빠져 들다가 .. 2024. 3. 23.
건강식 대버고호 대추 버섯 고구마 호박 영양식, 건강식들이 말로만 글로만 사진으로만으로가 아니라 직접 해먹게도 되는 요즘입니다. '대추, 버섯, 고구마, 호박' 들을 사다가 줄세워 놓고는 '니들은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질래?' 대답은 이미 내가 알고 있으니 기다리진 않고 일단 사진부터 찍었는데 마음이 곱지않았던지 흔들렸습니다. 식재료 종류도 많고 다양하게 요리쿡 조리쿡 하면서 매일 활용하게 되는 재료들 이지요. 암만 좋은 것들이 많아도 아직은 바둑이 할매가 제대로 된 요리사도 아니고 손맛도 지맘대로 뜻대로 인지라 각각의 특성과 맛을 살려서 다양한 요리를 만들기까지는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시간도 걸리겠지만 도전 정신만은 누구 못지 않습니다. 인터넷 요리사님들의 손맛과 능력들을 구경하면서 '대표적인 요리 아이디어' 도 소..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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